현대차그룹, GBC 내 축구장 2배 '도심숲' 만든다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 시민 개방형 도심숲,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개발

GBC 디자인 조감도(녹지공간).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에 건설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에 대규모 도심 숲 형태의 시민 개방형 녹지 공간을 조성하며,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시민 친화적인 휴식 공간이자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GBC 프로젝트는 서울이라는 글로벌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도심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됩니다.

 

GBC 녹지 공간의 주요 특징 및 기대 효과:

•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숲:
  • 축구장 2배 크기(1만 4,000㎡)에 달하는 녹지 공간은 민간 개발 복합단지 내 녹지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 서울을 상징하는 은행나무 단일 수종으로 군락을 이루어 시민들에게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 시민 친화적 공간:
  • GBC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심미적 경관과 여유로운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GITC) 지상 광장과 인접하여 강남 도심권에 서울광장 2배 크기의 시민 공유 공간을 확보하고,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보행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 환경 개선 효과:
  • 탄소 배출 저감, 도심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교통 및 생활 소음 단절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휴식처 등을 제공하여 인근 주민, 관광객, GBC 방문객 등 유입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GBC의 주요 기능 및 역할:

•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
  • 자율주행, 로보틱스, PBV, 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하이테크 업무 시설로 활용됩니다.
  •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 복합 문화 공간:
  • 전시장, 공연장 등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글로벌 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합니다.
  • 전시장은 체험형 과학 콘텐츠 등이 전시되는 차별화된 인터랙티브 공간으로, 공연장은 첨단 음향시스템 등이 적용된 다양한 장르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 랜드마크 복합 공간:
  • 한강, 잠실, 봉은사, 선정릉 등 강남 일대 주요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럭셔리 호텔, 오피스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개발됩니다.
  • 주 건물인 타워동은 수직 이동 동선과 공간 효율 측면에서 최적화되도록 3개동으로 구성되며, 시각적 개방감 확보를 위해 서로 엇갈리도록 단지 후면에 위치합니다.

기대 효과 및 전망:

• GBC 녹지 공간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GBC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GBC 프로젝트는 내수 경기 침체, 건설 경기 부진 등 어려움에 처한 국내 경제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 현대차그룹은 GBC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