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비교과 프로그램 ‘구슬탐험대’ 비롯해 교수-학생 유대 강화, 교과·비교과 연계 진로 설계 등 맞춤형 지원 강화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2025학년도에 신설한 자유전공학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설 학부 특성상 초기 불안 요소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건국대는 학생-교수 간 유대 강화, 동기 및 선후배 간 교류,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KU자유전공학부는 학생 스스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전폭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구슬탐험대’**는 KU자유전공학부의 이름(KUSLS: KU School of Liberal Studies)에서 따온 이름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업 탐방형 프로그램이다.
1기 ‘구슬탐험대’는 오뚜기 중앙연구소를 견학하면서 실무자 및 졸업생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방향과 전공 연결성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전 질문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과 현장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참가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진 2기 탐방에서는 인문사회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회입법조사처 방문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현직 조사관, 사무관, 입법조사처장과의 대화를 통해 정책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으며, 만족도는 4.84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탐색 확대 요청이 이어졌고, KU자유전공학부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 이공계와 문화콘텐츠, 국제 분야 기관 탐방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입생들의 초기 소속감 형성 또한 중요한 과제로 인식한 KU자유전공학부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입학 전 예비대학과 새내기 배움터(OT)는 물론, ‘학부장님과 밥 약속 잡기’, ‘봄꽃 사진 공모전’ 등 MZ세대의 참여욕을 자극하는 이벤트도 기획해 학부 내 소속감 형성과 학우 간 친밀감 조성에 효과를 보고 있다.
교수-학생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학사 지도 전담 교수 제도와 더불어 전공 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해당 학과의 교수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학과별 겸임 학사 지도교수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고민에 대해 더욱 밀도 높은 조언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과와 연계된 진로 탐색도 주목된다.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을 위한 필수 교과목인 ‘신입생 세미나’에서는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파악하고, 전공 설정을 위한 목표 설정법과 학문 간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방법 등을 학습한다. 이외에도 40여 개 학과가 참여하는 전공 박람회와 설명회를 통해 학과 커리큘럼, 이중 전공, 융합 전공 등에 대한 정보도 학생들에게 폭넓게 제공되고 있다.
물리적인 공간 지원 역시 놓치지 않았다.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한 전용 학회실(과방)을 산학협동관 1층에 마련하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상허기념도서관 1층에는 ‘KU 비전가든’을 조성해 전공 및 진로 관련 개별 상담과 토론이 가능한 전용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한편 KU자유전공학부 김승주 학생은 “신설 학부라 처음에는 선배가 없어 막막했지만, 학교 차원의 프로그램들이 진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자유전공학부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는 자유전공학부가 개별 학생의 관심과 적성을 기반으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과정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건국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안정적 정착 위한 다각적 지원…'구슬탐험대' 등 성과
핵심 요약: 건국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전공 탐색, 유대감 형성, 교수와의 관계 강화 등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구슬탐험대'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자유전공학부 안정적 정착 노력: 전공 탐색, 유대감 형성, 교수 유대 강화 위한 다각적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 ‘구슬탐험대’:
- 다양한 산업 현장 방문, 직무 체험, 현직 실무자/졸업생 멘토링 제공
- 1기: 오뚜기 중앙연구소 탐방 (만족도 4.96/5점) - 졸업생 멘토링, 맞춤형 질의응답
- 2기: 국회입법조사처 탐방 (만족도 4.84/5점) - 현직 처장/조사관/사무관 현실적 조언
- 향후 인문사회/이공계열 등 다양한 분야 기관 탐방 확대 예정
- 학생 및 교원 간 유대감 형성 프로그램:
- 예비대학, 새내기 배움터(OT) 운영
- ‘학부장님과 밥 약속 잡기’, ‘봄꽃 사진 공모전’ 등 MZ세대 맞춤형 소규모 이벤트
- 공식 인스타그램(@konkuk_sls) 통한 실시간 소통 및 정보 제공
- 산학협동관 1층 자유전공학부 전용 학회실(과방) 조성
- 교과·비교과 연계 전공 탐색 프로그램 확대:
- 신입생 특화 교과목 ‘신입생 세미나’ (관심 분야 탐색, 목표 설정)
- 전공 박람회 및 전공 설명회 (40여 개 학과 교수 참여, 학과 정보 제공)
- 학사 지도 전담 교수 및 학과별 겸임 학사 지도교수 상담 지원
- 상허기념도서관 1층 자유전공학부 학생 전용 공간 ‘KU 비전가든’ (세미나실, 상담룸)
향후 전망:
- 건국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지속적인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및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신설 학부의 안정적인 정착 및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구슬탐험대'와 같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학생 중심의 다양한 지원 정책과 소통 채널 운영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건국대학교 #KU자유전공학부 #구슬탐험대 #진로탐색 #자유전공학부 #신설학부 #전공선택 #대학진로지원 #교수멘토링 #기업탐방 #대학생활 #전공설계 #전공탐색프로그램 #MZ세대교육 #학부소속감 #비교과프로그램 #KU비전가든 #과방 #대학멘토링 #융합형인재 #입학추천
728x90
반응형
'유통가소식 >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국대학교, 2028학년도 입시 적용 ‘KU:PICK(이수추천과목)’ 가이드 발표 (0) | 2025.04.27 |
---|---|
EBS, 2028학년도 수능 예시 문항 분석 강의 및 자료 제공 (2) | 2025.04.15 |
예비국악인 위한 창작 실험의 장, 추계예술대학교 ‘손으로 그려낸 국악’ 본격 추진 (1) | 2025.04.14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경기도교육청, 위탁교육 협약 체결 (4) | 2025.04.14 |
미래엔, ‘하루 한장 학습단’ 2025년 2분기 참여자 모집… 초등 학습 습관 길러주는 자기주도 프로그램 (2) | 2025.04.12 |